공지사항 요약본입니다

Posted 2008. 12. 26. 13:05 by 줄담배
현재의 스킨은 공지글을 보기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공지를 보지 못하고 무심코 단 댓글이 서로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 글을 당분간 제일 앞쪽에 게시하겠습니다.


1. 자막의 소유권/저작권 주장과 관련한 사항
비공개 글 및 대본을 제외한 모든 자막은 이 블로그의 주인인 제가 직접 제작한 것입니다.
따로 제약조건을 언급하지 않은 모든 자막은 자유 배포가 가능하고 수정 및 도용은 금지합니다. 단, 개인 소장 목적의 수정은 묵인하겠습니다만 수정본의 재배포는 금지입니다. 스스로 자막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피드백은 이 블로그와 이메일(자막 내 표기)을 통해 해주십시오.
네티즌으로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2. 자막 제작과 관련한 어떠한 주문도 받지 않습니다.
'이 드라마 자막 만들어달라', '빨리 좀 올려라' 등의 요구는 듣지 않겠습니다.
자막 제작은 제 취미생활이자 일상의 한 부분입니다. 제 본업이 바쁘면 자막의 우선순위는 당연히 아래로 내려갈 것입니다.

3. 동영상 입수 경로에 관련된 문의는 무조건 삭제대상입니다.
저 역시 불법과 합법의 경계선을 드나드는 딜레마에서 자유롭지 못한 처지입니다만, 그렇다고 그런 행위 자체를 조장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또한 자신의 노력은 조금도 들이지 않고, 남에게 요구만 하는 극소수의 얌체들에겐 친절을 베풀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능력되는 분만 알아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4. 댓글과 트랙백 삭제 규정
기본적으로 '스팸의 성격'이라고 느껴지면 단호히 삭제하겠습니다.
트랙백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댓글 다실 때는 되도록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등록해주십시오. 익명이라 해서 불이익은 없습니다만, 내용의 충실도에 따라 대접받게 되실 겁니다. 등록된 블로그는 빠른 시간 안에 방문할 것을 약속드리며, 이는 블로깅의 또다른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5. 피드백 관련
피드백과 관련해서는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 한, 어떠한 비판도 감수하겠습니다. 여러분이 남겨주시는 피드백을 통해 다음번 자막이 좀더 알찬 퀄리티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6. 모든 제약 규정의 종합 및 요약
위의 삭제 및 각종 규정을 자세히 읽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한 마디로 대부분의 블로거와는 아무 상관없는 내용들입니다. 즉,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의 99%는 그냥 평소 때처럼 편안히 글을 읽으시고 댓글과 트랙백을 남겨주시면 됩니다. 위의 공지를 적은 이유는 1%도 안 되는 무개념 찌질이들의 댓글을 마음놓고(?) 삭제하기 위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타 여러가지 사항은 계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생각입니다.
좀더 자세한 공지사항의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
공지사항 전체 내용 : http://korsub.tistory.com/notice

[[ 이 블로그는 1024 × 768 크기에 최적화되었습니다 ]]

슬레이어즈 TV 시리즈 4기 레볼루션

Posted 2008. 7. 4. 07:00 by 줄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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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으로만 떠돌던 녀석이 7월 2일에 방영을 시작했군요.
TV 시리즈로는 무려 11년 만의 리턴입니다. (중간에 발매된 OVA는 제외합니다.)
오늘에서야 감상을 했습니다만, 역시 걸작은 걸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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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이어즈만의 개그 포인트는 여전합니다. 하지만 이전에 방영된 시리즈 및 OVA를 감상하지 않고는 그 깊은(?) 웃음의 포인트를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스포일러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곤란합니다만, 1화에서부터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그 또한 대단히 충격적이군요. 뭐, 물론 전형적인 스토리 맥락이나 캐릭터 디자인에서 유추해보면 같은 편(?)이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만... ^^;;;


문제는 근래에 제작되는 애니치고는 작화가 너무 부실하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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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슬레이어즈 시리즈는 사실적인 작화로 승부하는 애니는 아닙니다. 오히려 개그 애니(슬레이어즈를 판타지 애니로 분류하시겠습니까? ㅡㅡ;;;)에 이 정도 수준의 작화가 적당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무려 11년만에 돌아온 작품이 그전 시리즈와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게 문제죠. 높게 평가해도 OVA 시리즈와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제작사 쪽에도 여러 속사정이 있겠지만 상당히 아쉽게 느껴집니다. 그 자체가 마케팅 포인트라면 할 말 없습니다만...

게다가 방영 시간이 현지 시각으로 무려 새벽 1시 20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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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방 사수는 물건너 간 얘기 같습니다.
물론 볼 사람들이야 다 보겠지만, 이거 슬레이어즈 팬들을 죽이려고 작정한 모양입니다.
이러다가 '위치헌터 로빈(Witch Hunter Robin)' 꼴 나는 거 아닌지 모르겠군요.
물론 인지도 면에서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서 살아숨쉬는 것 같은 캐릭터들의 모습이 여전히 절 즐겁게 합니다.
이제 그들의 뒤죽박죽 모험 속으로 저도 빠져들어보려 합니다.
다음 방영일까지 기다리기가 무척 힘들어지겠군요.

자막 제작 : 히라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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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드렸던 Two and a Half Men 자막은 개인 사정으로 당분간 제작이 보류되었습니다.
7월 중순이나 되어야 시간이 날 것 같군요.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점,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남은 18, 19(Finale) 에피는 동시에 작업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Two and a Half Men S05E17 - 용어 및 배경 설명

Posted 2008. 6. 15. 18:31 by 줄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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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ave we cut the cheese? (1:36)

cut the cheese는 방귀를 뀌다의 속어입니다.


2. I'll be able to catch my mom's garter without my hands (1:52)
직역을 해보면, "손을 대지 않고도 엄마 가터 벨트를 건드릴 수 있다" 정도로 해석됩니다만, 그렇게만 얘기하면 무슨 뜻인지 이해하기 힘듭니다. 실제 속뜻은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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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모르시면... 상당히 곤란합니다. ㅠ.ㅠ


3. (as) dead as a doornail (3:41)
구어로 "확실히 죽다, 작동하지 않는다" 등의 뜻인데, 여기서 찰리가 계속 doorknob, doorbell 등으로 혼돈하고 있습니다.


4. The man I love (4:34)
Sung by Ella Fitzgerald
형제인 Ira Gershwin과 George Gershwin이 작사/작곡했습니다. 수많은 가수와 작곡자들에 의해 편곡되어 각자의 버전으로 불리워지고 있는 대단히 유명하고 보편적인 노래입니다.
Someday he'll come along
The man I love
And he'll be big and strong
The man I love
And when he comes my way
I'll do my best to make him stay

He'll look at me and smile
I'll understand
And in a little while
He'll take my hand
And though it seems absurd
I know we both won't say a word

Maybe I shall meet him Sunday
Maybe Monday, maybe not
Still I'm sure to meet him one day
Maybe Tuesday will be my good news day

He'll build a little home
Just meant for two
From which I'll never roam
Who would, would you?
And so, all else above,
I'm waiting for the man I love

5. Jackson Pollack (9:02)
미국 출신의 추상표현주의의 대표적 화가로 '액션 페인팅(Action Painting)', 즉 붓으로 무언가를 그리는 대신 뿌리고, 던지고, 튕기는 기법을 사용했습니다. 그의 경우, 멕시코 벽화 화가들의 영향을 받았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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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보랏빛 안개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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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제작중인 Jackson Pollack



6. Danish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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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GC mass analysis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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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s Chromatography Mass Analysis, 즉 가스 크로마토그래피 질량 분석을 의미합니다.
질량 분석은 분자, 또는 원자의 분리에 기반을 둔 분석 분광 기법으로 원소 뿐만 아니라 거대 고분자까지 분석할 수 있습니다. 즉, 이를 이용해서 극미량의 원소 등을 분석하여 물질 데이터베이스의 확인을 통해 물질 확인이 가능하며, 해당물질을 구성하는 원소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량 분석의 방법 중 하나가 바로 가스크로마토그래피법입니다. 이는 적당한 방법으로 전처리된 시료를 운반 가스(Carrier Gas)에 의해 크로마토관 내에 전개시켜 분리되는 각 성분의 크로마토그램을 이용하여 목적 성분을 분석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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