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입니다

Posted 2007. 12. 26. 11:45
현재의 스킨은 공지글을 보기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공지를 보지 못하고 무심코 단 댓글이 서로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 글의 요약본을 당분간 제일 앞쪽에 게시하겠습니다.


1. 자막의 소유권 주장과 관련한 사항
비공개 글 및 대본을 제외한 모든 자막은 이 블로그의 주인인 제가 직접 제작한 것입니다.
따로 제약조건을 언급하지 않은 모든 자막은 자유 배포가 가능하고 수정 및 도용은 금지합니다. 단, 개인 소장 목적의 수정은 묵인하겠습니다만 수정본의 재배포는 금지입니다. 스스로 자막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피드백은 이 블로그와 이메일(자막 내 표기)을 통해 해주십시오.
솔직히 자막을 인터넷에 업로드하는 것 자체가 악의적인 크레딧 수정/도용 등에 무방비 상태로 놓여지는 상황이라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그러한 것들이 제게 무감각하게 느껴지는 것만은 아닙니다. 자신이 만든 자막이 남의 것으로 둔갑하여 인터넷을 떠도는 것을 보는 심정은 참담합니다만 그냥 억누르고 있을 뿐입니다.
네티즌으로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2. 자막 제작과 관련한 어떠한 주문도 받지 않습니다.
'이 드라마 자막 만들어달라', '빨리 좀 올려라' 등의 요구는 듣지 않겠습니다. 이런 성격의 댓글은 삭제하며, 그 기준은 네이트 드라마 24의 규정을 따릅니다.
자막 제작은 제 취미생활이자 일상의 한 부분입니다. 제 본업이 바쁘면 자막의 우선순위는 당연히 아래로 내려갈 것입니다. 그 점 참고하시고, 불만 있으시더라도 님께서 참으십시오. ^^;;

3. 동영상 입수 경로에 관련된 문의는 무조건 삭제대상입니다.
저 역시 불법과 합법의 경계선을 드나드는 딜레마에서 자유롭지 못한 처지입니다만, 그렇다고 그런 행위 자체를 조장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또한 자신의 노력은 조금도 들이지 않고, 남에게 요구만 하는 극소수의 얌체들에겐 친절을 베풀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능력되는 분만 알아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4. 댓글과 트랙백 삭제 규정
기본적으로 '스팸의 성격'이라고 느껴지면 단호히 삭제하겠습니다.
트랙백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댓글 다실 때는 되도록 자신의 블로그를 등록해주십시오. '지나가다', 'asdf', '우국지사' 등의 익명성 댓글은 그 내용의 성실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것이 지난 수년간의 블로그 생활로 얻은 작은 교훈입니다. 물론 익명이라 해서 불이익은 없습니다만, 내용의 충실도에 따라 대접받게 되실 겁니다.
'블로그 없는 사람은 댓글도 달지 말란 말이냐' 등의 불만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겠습니다. 메일 어드레스가 있으신가요? 그럼 자신의 블로그가 이미 만들어져 있으실 겁니다. 익명성 댓글 다는 시간에 자신의 블로그를 가꾸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일 거라 생각합니다.
등록된 블로그는 빠른 시간 안에 방문할 것을 약속드리며, 이는 블로깅의 또다른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5. 피드백 관련
피드백과 관련해서는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 한, 어떠한 비판도 감수하겠습니다. 여러분이 남겨주시는 피드백을 통해 다음번 자막이 좀더 알찬 퀄리티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뭐, 솔직히 제 실력으로 자막 만드는 것부터가 문제가 있습니다만, 워낙 좋아하는 프로그램인데 한글 자막이 없어 워낙 애를 먹었기에 그냥 저질렀습니다. 당연히 눈에 차지 않으실 테지만, 그래도 제겐 대단히 애착이 가는 물건입니다. 약간 이상한 표현을 지적하시는 것도 좋고, 대체할 다른 표현을 제시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6. 모든 제약 규정의 종합 및 요약
위의 삭제 및 각종 규정을 자세히 읽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한 마디로 대부분의 블로거와는 아무 상관없는 내용들입니다. 즉,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의 99%는 그냥 평소 때처럼 편안히 글을 읽으시고 댓글과 트랙백을 남기시면 됩니다. 위의 공지를 적은 이유는 1%도 안 되는 무개념 찌질이들의 댓글을 마음놓고(?) 삭제하기 위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뭐 그리 까탈스럽게 구는가' 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 몇몇 Troll들 때문에 심적 타격을 입는 경우는 부지기수입니다. '다른 것'과 '틀린 것'의 차이점도 구별 못하고, 예의나 양보란 단어를 남들이 자신에게만 베풀어야 할 미덕이라 믿는 족속들에게 저의 귀중한 시간적/심적/경제적 자원을 배분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습니다. 어차피 그렇게 해도 다시 방문할 가능성이 희박하니, 그냥 삭제하는 게 가장 빠르고 편안한 대책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타 여러가지 사항은 계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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