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o and a Half Men S09E01. Nice to Meet You, Walden Schmidt

Posted 2011. 9. 28. 03:18 by 줄담배

영 상 정 보 : Two.and.a.Half.Men.S09E01.HDTV.XviD-ASAP.avi
제         목 : Nice to Meet You, Walden Schmidt
자막제작일 : 2011년 9월 28일
영   자   막 : www.ytet.org
한   글   화 : 줄담배(wavetheblue@gmail.com)
싱크재수정 : 줄담배(wavetheblue@gmail.com)
주 석 삽 입 : 줄담배(wavetheblue@gmail.com)



1. 상당히 오래간만에 자막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무려 3년만인가요? ^^;;; 원래 인기없는 작품인 건 알고 있었지만(우리나라 한정), 그래도 주인공 교체라는 극약처방을 내렸는데 이렇게 반응이 없어서야... 흠... 

2. 여전히 하수구/화장실 농담은 이 작품이 최고입니다. 제 취향에 맞다고나 할까... 영자막 보면서 한참을 혼자서 낄낄거리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문제는 이걸 한글로 옮기려니 그 수위를 정하는 게 정말 애매합니다. ball breaker 부분에서 월든이 얘기하길 '브리짓은 상냥하고 정중하게 대했다' 정도로 표현했습니다만, 이는 상당히 순화/왜곡시킨 표현입니다. 그나저나 월든이 한 손을 살짝 들 때의 표정은 정말 웃겼습니다. (아, 여기서 ball은 보통 남자 성기의 일부분을 의미합니다.)

3. 찰리 쉰이 빠진 게 못내 아쉽습니다만, 8시즌 마지막 에피의 그의 모습을 보면 차라리 잘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약기운 때문인지 얼굴이 엉망이더군요. 나름대로 인생의 굴곡이 심한 건 알겠는데, 그래도 마약이란 게 얼마나 무서운 물건인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4. 자막 배경 지식은 더이상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혼자 삽질하는 느낌만 가득해서... 

5. 다음엔 또 언제 나올지 모르겠습니다만, 아직도 자막질(?)은 조금씩 꾸역꾸역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블로그에 확 풀 날이 오...올까요? ^^;;;

좋은 하루 되세요.